서초구, 양재AI특구 우수기업센터 입주기업 모집
AI 스타트업·벤처기업 40개사 모집 중
![[서울=뉴시스] 우수기업센터(입주공간). 2025.08.10. (사진=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10/NISI20250810_0001914692_web.jpg?rnd=20250810100808)
[서울=뉴시스] 우수기업센터(입주공간). 2025.08.10. (사진=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양재AI특구 우수기업센터' 입주 기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재AI특구 우수기업센터가 들어설 양재AI특구는 전국 최초 인공지능(AI) 분야 특구이자 특구 지정 때부터 강남과 판교를 잇는 최적의 입지로 주목 받은 지역이다.
인근에 강남데이터센터, 국가AI연구거점, 서울AI허브, 카이스트 AI대학원과 함께 현대·기아·삼성·LG·KT 등 대기업 연구소가 밀집해 있다.
구는 우수기업센터를 AI 스타트업에게 주변 시세 5분의 1 수준 임대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 기업에는 28∼56평대 입주 공간이 제공된다.
출입국관리법상 외국인 노동자 체류기간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되고 특허법에서의 특허 출원 우선 심사 특례를 적용받는다.
이와 함께 서초 AI스타트업 펀드,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지원 사업 등 특화 사업과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입주 기업 모집은 오는 13일까지다. 28, 33, 36, 56평형 4가지 유형에 총 40개 독립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최소 20인에서 최대 42인 규모 기업 40여개가 입주할 수 있다. 36개 회의실을 비롯해 컨퍼런스홀, 휴게 라운지, 지하철역 순환 무료 'AI특구버스'도 제공한다.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12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재AI특구 우수기업센터는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서초형 AI 기업 육성의 거점으로서의 의미"라며 "전도유망한 AI 기업이라면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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