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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림축산부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 최우수

등록 2025.08.11 11: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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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전국 최상위' 입증

[창원=뉴시스]경남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드론 전담팀 활용 침수 축사 및 방역 사각지대 드론 소독.(사진=경남도 제공) 2025.07.26.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경남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드론 전담팀 활용 침수 축사 및 방역 사각지대 드론 소독.(사진=경남도 제공) 2025.07.26.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관 표창과 포상금 3000만 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가축방역 정책의 실효성과 차별성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객관적 평가를 위해 방역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평가단이 심사했다.

경남도는 ▲고병원성 AI 발생 전국 최저 및 인수공통전염병 발생 전년 대비 60% 감소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럼피스킨 청정지역 유지 ▲신속하고 과감한 차단방역 조치 ▲전국 최초 대동물진료센터 운영 ▲가축응급 진료 당번 동물병원 도입 등 창의적인 시책 발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시·군 및 민간 간 협업으로 민간 가축방역관과 도축검사관 운용 등 유연한 인력 운영체계 마련과 전국 최초의 대동물진료센터 설치·운영으로 공공진료 공백 해소에 노력한 점도 인정 받았다.

이정곤 농정국장은 "이번 수상은 도와 시군, 현장 방역 관계자 모두가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과 현장 중심의 방역 행정을 강화해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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