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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 배우 수현 단독 선정

등록 2025.08.11 1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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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수현이 18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18. jini@newsis.com

[인천=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수현이 18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18. jini@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제30회 영화제의 폐막식 사회자로 배우 수현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영화제 폐막식은 신설된 경쟁부문 '부산 어워드' 시상 등이 진행되는 자리로, 경쟁 영화제로의 그 첫 번째 도약을 전세계에 알리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라고 영화제 측은 전했다.



올해는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이병헌, 폐막식 사회자로 배우 수현을 각각 단독 선정, 국내외를 대표하는 두 배우와 함께 영화제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다.

압도적인 존재감과 분위기, 깊이 있는 연기로 전 세계 관객을 매료시킨 배우 수현이 폐막식의 단독 사회자로 나서 열흘 간 이어진 영화제의 뜨거운 여운을 매듭짓는다.

2006년 연기 활동을 시작한 수현은 한국 배우 최초로 마블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 진출해 일찌감치 글로벌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2018)를 비롯한 '다크타워: 희망의 탑'(2017), '이퀄스'(2015) 등 굵직한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최근에는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2024),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2024)에서 활약했으며, '보통의 가족'(2024)으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한층 깊어진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9월17~26일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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