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정읍우체국 부지, '시민광장' 된다…2027년까지 '조성'
국토부 '지역개발사업' 공모 선정…국비 7억 확보
![[정읍=뉴시스] 정읍 시민광장이 조성될 옛 정읍우체국 부지(왼쪽)와 시민광장 조감도(오른쪽). (사진=정읍시 제공) 2025.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11/NISI20250811_0001915747_web.jpg?rnd=20250811174836)
[정읍=뉴시스] 정읍 시민광장이 조성될 옛 정읍우체국 부지(왼쪽)와 시민광장 조감도(오른쪽). (사진=정읍시 제공) 2025.08.1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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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정읍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국토부)의 올해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구 정읍우체국 도심광장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국비 7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공모사업은 인구감소 우려 지역에 특화·고유자원을 활용한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로 시는 전국 7개소 내외의 선정에 도내 유일의 성과를 냈다.
시는 2027년까지 시비 4억원을 더한 1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옛 정읍우체국 부지 1995㎡에 '새암달빛광장(가칭)'을 조성할 계획이다.
녹지, 쉼터, 소규모 무대 등을 갖춘 광장을 조성해 구도심 상권과 연결함으로써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시민들에게 만남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도심권에 시민들을 위한 녹지 휴식 공간과 다수가 소통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시의회, 지역주민, 상인회,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좁은 도심 도로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새암길과 중앙로 상권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겠다"며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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