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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외무장관, 러-우크라이나의 직접 대화와 정전 재요구

등록 2025.08.12 08:49:18수정 2025.08.12 15: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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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대결 아닌 외교적 대화로 해결하라는 게 헝가리 입장"

[모스크바=AP/뉴시스] 페테르 시이아르토 헝가리 외무장관. 지난 해 7월 5일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2025.08.12.

[모스크바=AP/뉴시스] 페테르 시이아르토 헝가리 외무장관. 지난 해 7월 5일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2025.08.12.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헝가리의 페테르 시이아르토 외무장관은 11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군사 대결이 아닌 대화와 외교를 통해서 해결되어야 한다는 헝가리의 입장을 재천명 했다고 신화, 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다.

그는 이런 발언을 페이스북 계정에 올렸으며, 헝가리는 그 동안에도 끊임없이 정전을 요구하고 외교적 대화를 촉구해 왔다고 강조했다.

헝가리 정부는 8월 15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열리기로 되어 있는 트럼프와 푸틴의 정상회담을 기대한다며,  이는 평화를 향한 잠재적인 첫 걸음이라고 밝혔다.

시이아르토 장관은 다가 오는 이번 회담에 대해서 러시아의 데니스 만투로프 제1 부총리와도 전화 회담을 통해 논의하고 그 같은 희망을 피력했다고 덧붙였다.

만투로프 제1부총리는 러시아를 떠난 서방 기업들이 복귀하려면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완전히 해결된 후라야 가능하다고 올 2월에 발표한 인물이며,  이번 미-러 회담의 지원 인력 중의 한 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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