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Z, 충주 어린이과학관에 자율주행 테스트카 기부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가 충주 어린이들에게 선물한 자율주행 테스트카.(사진=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가 충북 충주 어린이들에게 자율주행 테스트카를 선물했다.

12일 충주시에 따르면 A2Z 한지형 대표와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날 충주어린이과학관 '해담별'에서 코이(Coii) 무상 기부 협약식을 했다.

A2Z가 기부한 코이는 첨단 자율주행 기술이 집약된 차량의 테스트용 버전이다. 시는 이 차량을 해담별에 전시하면서 어린이 과학 교육 프로그램 교재로 활용할 예정이다.

2018년 현대자동차 출신 엔지니어들이 창업한 이 회사는 인프라 연동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국내 1위, 세계 11위(2024년 기준)로 평가받는 기업이다.

한 대표는 "어린이들이 미래 교통기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과학과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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