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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주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의원 보좌관 재소환

등록 2025.08.12 19:25:35수정 2025.08.12 19: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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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10분께 마포청사 입장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직원들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이춘석 무소속 의원실에서 압수품을 들고 나오고 있다. 이 의원은 주식 차명거래 의혹 등을 받고 있다. 2025.08.11.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직원들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이춘석 무소속 의원실에서 압수품을 들고 나오고 있다. 이 의원은 주식 차명거래 의혹 등을 받고 있다. 2025.08.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이춘석 무소속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2일  보좌관 차모씨를 연이틀 소환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2일 오후 보좌관 차씨를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차씨는 이날 오후 7시10분께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하고 광역수사단에 들어갔다. 차씨는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앞서 경찰은 전날 차 보좌관을 소환해 6시간 가량 조사를 진행했다. 차 씨는 이 의원에게 명의를 빌려준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인물이다.

이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보좌관 명의 계좌로 인공지능(AI) 관련주인 네이버와 LG씨엔에스 주식을 거래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경찰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내 이 의원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 의원과 보좌관 차씨의 PC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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