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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제주 올레길 걷던 20대 실신…병원 이송

등록 2025.08.13 14:29:04수정 2025.08.13 14: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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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폭염주의복 발효 중인 13일 오후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응급처치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08.13.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폭염주의복 발효 중인 13일 오후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응급처치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08.13.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폭염특보가 발효된 제주에서 올레길을 걷던 20대가 온열질환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1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1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올레길 9코스를 걷던 A(20대)씨가 실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이날 3시간가량 올레길을 탐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는 의식과 호흡을 확인한 뒤 응급처치를 진행했다. 이후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께 제주 산지를 제외한 해안과 중산간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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