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조국, DJ 회고록 읽으며 국민 만날 준비 중"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4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비즈니룸에서 만나 포옹을 하고 있다. 2024.03.14.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3/14/NISI20240314_0020265940_web.jpg?rnd=20240314155416)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4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비즈니룸에서 만나 포옹을 하고 있다. 2024.03.14. (사진=광주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윤혁 인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기정 광주시장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면회하고 그의 근황을 전했다.
강 시장은 12일 페이스북에 "김건희가 반클리프 목걸이를 숨기다 들통나 남부구치소로 향하던 시간, 조 전 대표는 ‘김대중 대통령 육성 회고록’을 읽으며 국민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적었다.
이어 "조국 대표를 면회하고 나오던 길에서 본 풍경으로 (김건희 여사의 구속은) 운명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댓글을 통해 "(조 전 대표를) 광주에 초대하기로 했다"며 "(조 전 대표는) 계엄의 긴 골짜기도 넘고, 일상의 희노애락을 느끼며 시정에 전업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강 시장은 앞선 11일 조 전 대표의 사면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을 지지한 바 있다.
그는 "저도 구속된 지 3년 7개월만에 사면 복권됐는데, 제가 세상으로 나온 후 저를 구속시킨 전두환, 노태우는 감옥으로 들어갔다"며 "그처럼 조 전 대표가 세상 밖으로 나오는 날이 윤석열과 김건희 모두 감옥에 갇히는 날이 됐으면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것이 검찰 독재를 바로잡고 사법정의를 회복하는 길"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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