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불교문화대전, 선명상 등 불교문화 체험 행사 풍성

9월 9일~ 10일 '天上天下 You Are the Only One'

최태성 불교 인문학 강연, 주석스님 선명상 강연 등

[서울=뉴시스] 2025 불교문화대전 포스터 (사진=대한불교조계종 제공) 2025.08.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올해 불교문화대전에는 불교문화 관련 강연, 체험, 음악회, 명상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는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동국대학교에서 2025 불교문화대전 '天上天下 You Are the Only One'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 시작된 불교문화대전은 매년 10월을 문화의 달로 정하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과 조계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불교문화 행사를 선보여 왔다.

이번 불교문화대전은 대한불교조계종 주최, 동국대학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문화부가 공동 주관하며, 포교부, 미래본부, 연등회,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협력해 진행한다.

조계종 관계자는 "올해 불교문화대전은 기존의 공연·전시 중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동국대학교 취업박람회와 연계해 선명상을 비롯한 불교문화콘텐츠를 매개로 청년들에게 '마음의 쉼'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행사 기간 최태성 강사의 불교 인문학 강연, 주석스님의 선명상 강연, 불교문화 체험 부스, 명상 음악회 등이 운영된다.

개막식은 9월 9일 동국대학교 남산홀에서 열린다.

이후 불교 인문학 강연에서  한국사 강사 최태성이 '불교 역사를 통해 보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10일에는 (재)명경문화재단 이사장 주석 스님이 '당신은 소중한 존재 You Are the Only One'을 주제로 선명상 강연을 진행합니다.

불교문화 체험행사는 동국대학교 팔정도 주변 법학관 일대에서 펼쳐진다.

선명상 체험, 지화 연꽃 만들기, 출가 상담, 사찰음식·템플스테이 홍보 등 다양한 체험형 불교문화콘텐츠가 진행된다.

팔정도 광장에서는 점심시간을 활용한 명상 음악회가 열린다. 국악·재즈·클래식·명상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종교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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