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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랑·김형근 명동 한복판서 치고받았다…"좀비처럼 쫓아와"

등록 2025.08.14 15: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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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4일 방송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선 정이랑·김형근 부부와 코미디언 최설아·조현민 부부가 함께 식사한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2025.08.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4일 방송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선 정이랑·김형근 부부와 코미디언 최설아·조현민 부부가 함께 식사한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2025.08.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방송인 정이랑과 남편 김형근이 연애시절 크게 싸웠던 일화를 설명한다.

14일 방송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에선 정이랑·김형근 부부와 코미디언 최설아·조현민 부부가 함께 식사한다.

정이랑이 "설아랑 나랑 지나가는데 오빠들이 설아만 찾았다"고 하자 김형근은 "내가 있는 게 소문이 다 나서 그렇다"고 말한다.

정이랑이 이를 듣고 남편에게 애교를 부리자 최설아는 "신들린 줄 알았다"고 한다.

그는 "지금 이렇게 잉꼬부부로 사는 게 신기하다"며 "(정이랑) 성격이 보통 아니지 않냐"고 말한다.

이에 김형근은 "연애 시절 너무 많이 싸웠다. 명동 한복판에서 막 소리를 지르고 싸워서 사람들이 우리를 둘러쌌다"고 한다.

그는 "이랑이가 막 달려들어서 내가 제압했는데 좀비처럼 다시 일어났다"며 "또 눕히면 계속 일어나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형근은 "자존심이 있어서 그만하자 하고 가는데 쎄해서 돌아보니 이랑이가 쫓아오고 있었다. 뒤에서 '소매치기야'하며 따라왔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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