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의회 ‘치유농업 연구회‘ 현장 방문 활동

정왕동 치유농업센터 건립 예정지 방문

[시흥=뉴시스] 시흥시 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민 힐링을 위한 치유농업 연구회’가 14일 치유농업 센터가 들어설 관내 정왕동 함줄도시농업 공원을 방문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의회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민 힐링을 위한 치유농업 연구회’가 14일 치유농업 센터가 들어설 관내 정왕동 함줄도시농업 공원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현장 활동을 했다.

연구회는 지난 4월 서울특별시 치유농업 센터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시흥시만의 특색 있는 치유농업 센터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복지서비스와의 연계 가능성, 시민 참여 활성화 방안, 운영의 지속 가능성 등에 대해 토의했다.

또 향후  설치·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2명의 연구단체 소속 시 의원 외 농업기술센터 공직자 등 10여명이 함께 했다.
 
김찬심 시 의원은 "치유농업은 눈앞의 경제적 이익보다 시민 삶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라며 "궁극적으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치유농업센터 개소를 위해 관련 조례 개정, 운영 방침 수립 등 개소 준비를 철저히 한다"며 "시민 누구나 쉽게 찾아와 치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이번 방문 결과를 토대로 정책 연구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등 치유농업센터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