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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 농촌기본소득 정책 연구회 출범

등록 2025.08.14 22: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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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소멸 대응을 위한 기본소득 연구 착수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부여군의회 부여형 농촌기본소득 정책 연구회가 14일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 부여군의회 제공) 2025.08.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부여군의회 부여형 농촌기본소득 정책 연구회가 14일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 부여군의회 제공) 2025.08.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부여군의회는 14일 의원연구단체인 농촌기본소득 정책연구회를 출범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연구회엔 민병희(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 대표의원을 비롯해 윤선예(〃·비례), 노승호(〃·가선거구), 박순화(국민의힘·가선거구)의원이 참여한다.

10월까지 운영되는 연구회는 용역을 통해 높은 고령화율과 인구 감소 속도가 빠른 부여군 농촌마을에 마을단위의 생활 기반을 보장하는 기본소득 중심의 정책설계를 연구하게 된다.

지난 7월 민병희 의원이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제안한 '다시 숨쉬는 마을' 정책을 구체화하기 위한 용역이다.

특히 주민들에 대한 설문과 인터뷰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재정 부담 최소화 방안과 장기 운영 가능성, 부여만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정책안을 마련하게 된다.

민병희 대표의원은 "부여에서 성공 모델을 만들고, 충남형 농촌기본소득 정책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조례 제정과 시범사업으로 이어져 농촌소멸의 흐름을 되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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