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선군민 700명, 광복 80주년 맞아 ‘평화통일 한마음 대장정’

등록 2025.08.17 08:49:5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가리왕산 국가정원 기원 통일 문화 한마당도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선군협의회 광복 80주년을 맞은 15일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제15회 평화통일기원 한마음 대장정’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선군협의회 광복 80주년을 맞은 15일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제15회 평화통일기원 한마음 대장정’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원 정선군협의회(협의회장 홍천식)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제15회 평화통일기원 한마음 대장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봉사자, 지역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1부 공식행사에서는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와 경축사 ▲평화통일 염원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광복절 노래 제창이 진행됐다. 이어 ‘평화통일 기원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무대에 올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가리왕산 국가정원 기원 통일 문화 한마당’이 열렸다.
에클레시아, 코다브릿지, 김도브라스 등 다양한 공연팀이 무대를 꾸몄으며 ▲통일 낱말 맞추기 ▲한 줄 통일 생각 ▲통일 부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세대가 어우러지는 통일 공감의 장이 됐다.

홍천식 정선군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새기고, 지역사회의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평화통일 기반을 다지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