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기후 취약계층 체계적 지원 나선다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밤새 내린 많은 비로 울산 태화강 수위가 크게 오르면서 태화강 국가정원과 파크골프장 등이 둔치 시설이 침수됐다. 19일 오전 울산 태화교 일대 모습.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2025.07.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9/NISI20250719_0001897078_web.jpg?rnd=20250719105346)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밤새 내린 많은 비로 울산 태화강 수위가 크게 오르면서 태화강 국가정원과 파크골프장 등이 둔치 시설이 침수됐다. 19일 오전 울산 태화교 일대 모습.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2025.07.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기후위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취약계층과 지역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8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기후위기 취약계층 및 취약지역 지원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구는 어린이와 고령자, 저소득층 등 기후 취약 계층과 폭염·호우·침수 등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피해 최소화와 회복력 향상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울산연구원이 지난 3월부터 수행 중이다.
이날 회의에는 환경, 복지, 자연재난 부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부서별 추진 정책과의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논의 사항은 ▲신체·사회·경제·주거 취약계층 기후 영향 평가 ▲폭염·침수 등 기후 요소별 취약지역 공간 분석 ▲지역 맞춤 적응 사례(쿨링포그, 쿨루프, 차수판 설치 등) ▲예방·적응 정책 제언 등이다.
특히 60세 이상 유동인구, 경제적 취약계층 밀집지역 등의 공간 분석 결과를 통해 최우선 대응이 필요한 지역을 제시하고 논의한다.
최종 보고서는 올해 말 확정되며, 기후 취약계층 적응력 제고 정책에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시급성이 요구되는 과제부터 정책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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