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식계좌에 5000만원이?"…'널뛰기' 증시 속 증권사 MTS 등 오류 속출(종합)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5093.54)보다 157.38포인트(3.09%) 상승한 5250.92에 개장한 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시세가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78.44)보다 45.40포인트(4.64%) 오른 1023.84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76.2원)보다 12.2원 내린 1464.0원에 출발했다. 2026.03.05.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05/NISI20260305_0021195969_web.jpg?rnd=20260305092624)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5093.54)보다 157.38포인트(3.09%) 상승한 5250.92에 개장한 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시세가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78.44)보다 45.40포인트(4.64%) 오른 1023.84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76.2원)보다 12.2원 내린 1464.0원에 출발했다. 2026.03.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지민 김진아 기자 = 이란 사태로 급락했던 증시가 급반등하면서 변동성 장세에 일부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 시스템(MTS) 등에서 오류가 속출하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국투자증권 MTS상 일부 퇴직연금 계좌에 잔고 조회 오류가 발생했다.
급등세가 연출된 장 시작 후 MTS 내 계좌에 보유 중인 잔고 수량과 수익률 등이 다르게 표출되는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이로 인해 일부 온라인 주식 커뮤니티에는 약 5300만원의 평가금액이 찍혀 있는 주식계좌 사진과 함께 "이거 내 계좌 아닌데 누구 계좌냐", "잠깐 설렜다" 등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거래량 급증으로 수도 결제 처리가 지연되면서 퇴직연금 중 일부계좌의 ETF 보유 잔고 조회에 오류가 발견됐다"며 "현재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에서도 전날 MTS에서 상장지수펀드(ETF) 가격 급락 알림이 장 마감 이후에 대량으로 지연 발송되는 문제가 빚어졌다.
해당 알림은 주식·ETF 가격이 5% 이상 상승하거나 하락할 때 자동으로 발송되는 서비스다.
전날 증시가 10% 넘게 급락하며 변동성이 확대되자 다수 종목과 ETF 가격이 급변하면서 알림 발송 요청이 급증했고, 시스템 처리 과정에서 일부 알림이 지연 발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알림 발송 건수가 500건이 넘어가면 알림 발송이 중단된다"며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발송 요청이 급증한 영향으로 일부 알림이 장 종료 이후 지연 발송됐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증권에서도 전날 오전 1시20분부터 40여분간 '미국 주식 모으기' 주문 일부가 체결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현지 중개사 시스템 장애로 주문 일부가 미체결됐다"며 "현재는 정상적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장중 12% 넘게 급등하며, 중동 사태발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 지수가 가파르게 반등하면서 개장 6분여 만에 코스피·코스닥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동시 발동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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