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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영종도 인근 해상서 불법체류 외국인 선원 2명 검거

등록 2025.08.18 13:32:11수정 2025.08.18 14: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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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인천해양경찰서 구조대원이 11일 오전 인천 중구 소무의도 인근 해상에서 수색을 하고 있다. 위 기사는 해당 기사내용과 무관함.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제공) 2024.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인천해양경찰서 구조대원이 11일 오전 인천 중구 소무의도 인근 해상에서 수색을 하고 있다. 위 기사는 해당 기사내용과 무관함.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제공) 2024.08.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불법체류 외국인 2명이 해양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7시20분께 중구 영종도 왕산마리나항 인근 해상을 순찰하던 중이던 하늘바다파출소 연안구조정은  8.55t급 어선 A호의 실제 승선 인원과 신고 인원이 일치하지 않는 점을 확인했다.

이어 선내를 수색한 결과 화장실에 숨어 있던 베트남 국적의 40대 남성 B씨 등 선원 2명이 발견됐다.

조사 결과 이들은 체류기간이 만료된 불법체류자로 확인돼 곧바로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됐으며, 이후 출입국외국인청으로 인계됐다.

인천해경은 최근 인건비 부담과 인력난으로 일부 소규모 어선에서 불법체류 외국인을 고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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