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700억 규모 녹색채권 발행…호남고속철에 투입
친환경 철도건설과 녹색금융 활성화 위해 700억원 규모로 발행
이성해 이사장 "이번 녹색채권, 지난해보다 200억 증액된 규모"
![[대전=뉴시스] 대전에 위치한 철도공동사옥 전경. 오른쪽이 국가철도공단이고 왼쪽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다.(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2/27/NISI20241227_0001738297_web.jpg?rnd=20241227100840)
[대전=뉴시스] 대전에 위치한 철도공동사옥 전경. 오른쪽이 국가철도공단이고 왼쪽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다.(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녹색채권은 기후변화 대응, 재생에너지 개발 등 환경개선 등 녹색사업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공단은 이번 발행을 위해 환경부와 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한국형 녹색채권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한국신용평가㈜가 실시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채권 인증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철도는 다른 교통수단비해 탄소 배출량이 현저히 적은 친환경 운송수단이며 고속철도 건설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서 '무공해 운송 인프라 구축 및 운영'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녹색경제활동이다.
공단은 이번 발행으로 확보한 700억원 전액을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 향후 고속철도 건설 자체 투자분이 증가할 경우 발행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공단은 지난 3월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녹색채권 발행 시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정부가 대신 부담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공단은 환경부로부터 연 0.2%의 이자 지원을 받아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공단은 지난 2023년 녹색채권을 최초 발행해 호남고속철도 1단계 등에 300억원, 2024년에는 수도권고속철도 건설사업에 500억원의 사업자금을 각 투입한 바 있다.
이성해 공단 이사장은 "이번 녹색채권 발행은 지난해보다 200억원 증액된 규모로 공단의 ESG 경영 실천 의지를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친환경 가치를 적극 실천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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