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소식]충북도 '일하는 기쁨' 사업장 2곳 추가 개소 등

[청주=뉴시스] 김수민(뒷줄 왼쪽 두번째)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18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청주SB플라자 '일하는 기쁨' 사업장에서 참여자들과 함께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2025.08.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는 18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일하는 기쁨' 사업장 2곳을 추가 개소했다.

이날 문을 연 오송 사업장 2곳에서는 지역 화장품 기업의 단순 포장·검수, 온라인 마케팅, 주문·배송 보조 업무를 맡는다.

일하는 기쁨은 경력 단절 여성과 청년이 집 가까운 곳에서 짧고 규칙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틈새 일자리 사업이다.

지난 3월 청주시 오창읍을 시작으로 진천, 제천, 음성 등지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120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인평원 '문학다발' 참가자 모집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6일부터 개설하는 인문학 강좌 '문학다발(文學多發): 문학으로 보는 인간의 삶'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11월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충북인평원 2층 강의실에서 열린다.

노병춘 교수와 김현서 시인이 강사로 나서 삶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문학작품을 조명한다. 마지막 회차에는 문학 관련 현장답사를 진행한다.

성인 누구나 '충북시민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25일까지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5회 연속 출석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충북 보은 과수 거점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 내부 모습. (사진=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보은 과수거점 APC, 경영평가 상위권

충북도는 충주와 보은 과수거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농림축산식품부 경영평가에서 각각 전국 2위와 5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충주·보은 과수거점 APC는 전국 24개 과수거점 APC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취급액 성장률, 계약재배 매입률, 운영 효율성 등 다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보은 APC는 운영 3년 만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영평가를 전국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으로 충주 APC는 5000만원의 기관 인센티브를, 보은 APC는 3000만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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