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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美 곡물기업과 협력…"연 400만톤 거래"

등록 2025.08.19 09: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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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틀렛앤컴퍼니와 업무협약 체결

2027년 연 400만톤 곡물 거래

북미 중심 공급망 다변화 추진

중남미·중동 등 공동 진출 검토

[서울=뉴시스]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왼쪽), 조 그리피스 바틀렛 사장이 1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2025.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왼쪽), 조 그리피스 바틀렛 사장이 1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2025.08.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미국 곡물 기업 바틀렛앤컴퍼니(이하 바틀렛)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2027년까지 곡물 거래 규모를 연간 400만톤으로 확대한다.

양사는 또한 품목 및 원산지를 북미 중심에서 중남미, 흑해산으로 다변화하고, 중남미·중동·아프리카·아시아 등 수요 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를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국산 곡물 조달 및 트레이딩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곡물 수입업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1907년 출범한 바틀렛은 미국 중서부를 기반으로 옥수수·밀·대두 등 곡물의 조달·유통·가공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한국의 곡물 조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란 평이다.

한국의 곡물 자급률은 20% 미만으로 매년 1600만톤 이상의 곡물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그만큼 공급망 다변화가 중요하다는 진단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30년까지 연간 1000만톤 규모의 식량 취급 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식량 사업자로 성장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국가 식량 안보에도 기여한다는 포부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교두보로 북미와 남미를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팜 사업, 우크라이나 곡물 터미널 등 기존 투자와 연계해 식량 사업 기반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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