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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빙어홍보관 개관…테디베어·유적전시·미디어아트

등록 2025.08.20 12: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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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시스] 빙어홍보관. (사진=인제군 제공) 2025.08.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뉴시스] 빙어홍보관. (사진=인제군 제공) 2025.08.2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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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 인제군은 빙어호 사계절 관광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빙어홍보관'이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남면 부평리에 들어선 빙어 홍보관은 연면적 998㎡ 규모의 3층 건물이다. 1층 카페 빙어호, 2~3층 홍보전시관, 옥상 전망대로 구성됐다.

빙어홍보관은 인제 빙어축제, 백담사, 자작나무숲 등이 테디베어로 재현됐다. 1954년 인제를 방문한 마릴린 먼로도 테디베어 인형으로 만날 수 있다.
 
이 같은 구성은 지난해 5월 인제군과 테디베어코리아가 체결한 협약에 따라 카페 공간에 테디베어 콘텐츠를 접목해 조성한 것이다.

2~3층 전시관은 홍보관이 자리잡은 부평리 일원의 구석기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적을 전시하고 편백나무 큐브를 활용한 발굴 체험존을 마련해 어린이들의 체험 학습 공간으로 운영된다.

전시관과 이어지는 실감영상실 '인제의 시간'에서는 인제의 사계를 담은 미디어 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옥상 전망대에서는 빙어호의 시원하게 펼쳐진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빙어 홍보관은 인제군의 역사와 문화·자연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테디베어, 유적 전시, 미디어 아트 등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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