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매주 금·토요일 육거리야시장 상설 운영
9월19일부터 시즌제 프로그램 도입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9월19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육거리야시장'을 상설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야간형 꿀잼 콘텐츠 제공을 위해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캠핑 감성을 중심으로 즐길거리와 먹거리, 볼거리를 내놓는다.
1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특색있는 먹거리와 무료시식, 시음이벤트 등 기존 특징을 유지하면서 시즌제를 통해 콘텐츠 차별화를 꾀한다.
시즌1(9월19~27일)은 '어게인 육거리야시장 만원'을 주제로 지난 6월 시범운영 기간 방문하지 못한 시민의 아쉬움을 달랜다.
시즌2(10월24일~11월15일)는 '육거리 비어호프 & 라면 페스타'를, 시즌3(12월5~27일)는 '육거리 포차 페스타'를 주제로 각각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시범운영 당시 미비했던 점을 보완해 입점업체를 확대하고 푸드트럭 위치 등 동선을 개선할 계획"이라며 "경기 침체와 소비 트렌드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이 크게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13일부터 28일까지 펼쳐진 야시장 시범운영에는 5만4000여명이 방문해 6억5000만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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