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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삼성전자, HBM 출하량 급증·3분기 어닝서프…목표가 9만원"

등록 2025.08.22 08: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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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31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삼성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이날 발표된 삼성전자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74조5663억원, 영업이익 4조676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분기 대비 매출은 0.67%, 영업이익은 55.23% 하락했다. 2025.07.3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31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삼성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이날 발표된 삼성전자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74조5663억원, 영업이익 4조676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분기 대비 매출은 0.67%, 영업이익은 55.23% 하락했다. 2025.07.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키움증권은 22일 삼성전자에 대해 "고대역폭메모리(HBM) 출하량이 급증하면서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뛰어넘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9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삼성전자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1% 증가한 82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93% 늘어난 9조원으로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HBM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107% 급증했고, 모바일 D램 가격도 15% 상승해 범용 D램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 HBM4와 파운드리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목해야만 한다고 언급했다. 1나노미터(1cnm) D램을 기반으로 해서 제작되는 삼성전자의 HBM4는 ▲성능 향상 및 수율 개선 ▲HBM 후공정 수율 개선 ▲제품 성능 향상 등으로 인해, 엔비디아 '루빈(Rubin)' 내 점유율이 30% 수준까지 높아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제품의 양산 전 품질 테스트가 수개월 남아 있어 상황을 지켜봐야 하지만, HBM3e에서 제기됐던 발열과 성능 문제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대역폭 성능(약 2.4TB/s)에서도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등 점유율 확대를 뒷받침하는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 파운드리 부문에 대해서도 “테슬라, 애플에 이어 퀄컴까지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면서 중장기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다"며 "HBM과 파운드리 경쟁력이 회복되는 국면임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2000년 이후 평균 밸류에이션(최근 12개월 실적 기준 PBR 1.5배)보다 낮은 1.2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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