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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자율성 성장 동아리 운영

등록 2025.08.24 12: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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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또래 상담·크로키·밴드·자치 기획단 등

[시흥=뉴시스] 학교밖 청소년의 자치활동 자치기획단의 '꿈틀' 활동 현장. (사진=시흥시 제공).. 2025.08.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시흥=뉴시스] 학교밖 청소년의 자치활동 자치기획단의 '꿈틀' 활동 현장. (사진=시흥시 제공).. 2025.08.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관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공동체 활동을 경험하고 자기 계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매년 4~5개의 동아리를 운영하는 등 이들의 자율성 성장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는 5개 동아리를 마련·운영하고 있다. ‘자원봉사’, ‘또래 상담’, ‘크로키’, ‘밴드 동아리', '자치 기획단’ 등이다.

자원봉사 ‘애봉’은 봉사를 사랑하자는 의미를 담아 복지관, 유기견 쉼터,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 아카데미 등과 연계해 아동부터 홀몸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한다.

또래 상담 ‘또상’은 또래 상담자 기본 교육을 바탕으로 4·16 추모 활동, 마음 우체통 등을 운영하는 가운데 연합회 '팔레트'와의 교류 등을 통해 또래 관계 속 정서적 지지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크로키는 그림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모인 가운데 전시회 관람, 공모전 참여 등 또래 간 긍정적 경험을 쌓고 있으며, 밴드 동아리는 보컬과 악기가 어우러진 음악 활동으로 꿈 울림 축제, 동아리 축제 등 청소년 예술제 무대에서 활동한다.

또 학교 밖 청소년의 자치활동을 담당하는 자치 기획단 ‘꿈틀’은 청소년 의견을 직접 반영해 각종 프로그램을 기획·실행하고 있다.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 인식 개선을 위해 '시흥시 꿈 드림 10주년 책자' 제작에도 참여한다.

학교 밖 센터는 청소년의 욕구와 관심사에 맞춘 자율적 동아리 구성,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가운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운영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자기 주도적 삶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동아리와 각종 지원 프로그램은 시흥시 청소년재단 누리집이나 카카오톡 채널 ‘시흥시 꿈 드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안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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