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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 안 될 거 같아서"…길거리서 20대女 껴안고 하반신 보여준 40대男

등록 2025.08.25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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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대 여성을 뒤에서 껴안는 등 음란 행위를 한. 이시이 유지(44)의 모습. (사진=닛테레 뉴스 캡처) 2025.8.24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20대 여성을 뒤에서 껴안는 등 음란 행위를 한. 이시이 유지(44)의 모습. (사진=닛테레 뉴스 캡처) 2025.8.2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일본 도쿄의 한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20대 여성을 뒤에서 껴안고 자신의 하반신을 드러내는 행위를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일본 닛테레뉴스에 따르면 최근 현지 경찰은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이시이 유지(44)를 체포했다.

이시이는 올해 5월9일 새벽, 도쿄 에도가와구의 한 길거리에서 일면식도 없는 20대 여성을 뒤에서 껴안고 자신의 바지를 내려 하반신을 내보이는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직후 이시이는 차를 타고 도주했으나, 경찰이 방범 카메라 수사 등을 진행하면서 결국 붙잡혔다.

경찰 조사에서 이시이는 "다리를 많이 드러낸 여성을 보고 흥분했다"면서 "헌팅(ナンパ)을 해도 상대해 주지 않을 것 같아 껴안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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