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교육…'전문성' 높인다

[횡성=뉴시스] 강원 횡성군 횡성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사진=횡성군 제공) 2025.08.2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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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횡성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2023년 6월 발대식 이후 1인 중장년 취약 위기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대상자와 1대1 매칭, 정기적인 안부 확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횡성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에는 김헌 세종시 복지소통꿈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횡성군-디지털 시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아는 것이 힘'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횡성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평소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이장, 주민자치회 위원, 마을주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보건복지부가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제도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으로 고위험 위기가구에 대한 주기적 안부 확인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1인 중장년 취약 가구에 대해 횡성읍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정기적인 안부 확인 활동은 매우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지속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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