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생' 홈플러스, SSM '익스프레스' 2곳 8월말 닫는다
서울도곡2점·안성공도점 오는 31일 영업종료…"임대차 계약 만료에 따른 것"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가 기업형슈퍼마켓(SSM) 점포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두 곳의 영업을 이달 말 종료한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도곡2점과 경기 안성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안성공도점의 영업을 이달 말 종료할 예정이다.
두 매장의 온라인 배송 서비스는 오는 27일 종료되며 31일에는 오프라인 매장도 문을 닫게 된다.
홈플러스는 지난 5월에도 상도점을 폐점하고 상계장암점에서 제공하던 온라인 배송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지난 3월부터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는 현재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진행 중이다.
홈플러스와 함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도 매각 대상에 포함됐다.
회사 측은 이번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폐점과 관련해 기업회생 및 인가 전 M&A와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2개점 영업 종료는 임대차 계약 만료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최근 임대료 조정 협상에 진전이 없는 15개 점포의 폐점을 결정했다.
홈플러스는 임대료 부담을 덜고자 총 68개 임대점포 임대주들과 임대료 조정 협상을 진행해 50여개 점포의 임대료를 조정했다.
임대료를 조정하지 못한 15개점의 경우 순차적으로 폐점 준비에 들어가게 됐다.
홈플러스는 폐점 점포 직원의 고용은 100% 보장하고 인근 점포로 전환 배치하며 고용안정지원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점주들과는 보상안을 협의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본사 임직원 무급휴직제도를 시행하고 지난 3월부터 시행 중인 임원 급여 일부 반납 조치를 지속하는 등 자구책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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