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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소방공무원 가족에 해상캠핑 지원…60가구

등록 2025.08.26 12:59:00수정 2025.08.26 14: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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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소방공무원 가족 60가구를 울산 북구 당사현대차오션캠프로 초청해 해상 캠핑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5.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소방공무원 가족 60가구를 울산 북구 당사현대차오션캠프로 초청해 해상 캠핑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5.08.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소방공무원 가족에게 해상 캠핑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해상 캠핑은 지난 2021년 현대차 노사가 사회공헌기금 30억원을 투입해 울산 북구에 개장한 전국 최초의 해양 캠핑장인 '당사현대차오션캠프'에서 지역 소방공무원 가족 총 60가구를 초청해 1박2일 일정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현대차 노사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소방공무원 가족들을 위해 캠핑장 시설과 장비·용품 대여, 바비큐 세트, 각종 기념품 등을 제공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인생네컷 포토부스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 노사가 지역 내 다양한 계층에게 문화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나눔 행복한 초대'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노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사업 지원금 1억원을 울산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노사는 지난 2010년부터 16년째 문화나눔 행복한 초대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6억5000만원의 기금을 지역사회에 기탁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재난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소방공무원과 가족분들에게 이번 캠핑이 작은 위로와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숨은 영웅들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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