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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금융권 출신 베테랑 모았다…'강북BIZ센터' 신설

등록 2025.08.27 16: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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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지점장급 퇴직 인력 18명 선발

퇴직자 노하우 기반 기업영업 전담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우리은행은 금융권 퇴직자들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업영업을 전담하는 '강북BIZ(비즈)어드바이저센터'를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LG서울역빌딩에서 열린 개점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 배연수 기업그룹장, 김동성 BIZ어드바이저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센터는 우리은행뿐만 아니라 시중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다른 금융기관에서 수년간 기업금융 경험을 쌓은 인력들로 구성됐다. 우리은행은 지난 7월 면접을 통해 지점장급 퇴직 인력 18명을 최종 선발했다. 오는 9월 초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BIZ어드바이저센터는 금융기관 출신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더해 예금, 대출, 외환, 파생상품, 퇴직연금 등 중소·중견기업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 컨설팅과 종합 여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이번 개점을 시작으로 퇴직 인력 활용 모델을 구축해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 중소·중견기업 생산적 금융지원 등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업금융 베테랑들의 지혜가 중소 ·중견기업의 성장과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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