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왕이, '전승절 불참' 브라질과 통화…"양국 관계 최고"
왕이 중국 외교부장, 브라질 외교장관과 통화해 양국 우호 강조
![[쿠알라룸푸르=AP/뉴시스]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왕 부장은 28일 마우루 비에이라 브라질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장관급 회의에 참석한 왕 부장. 2025.08.29](https://img1.newsis.com/2025/07/10/NISI20250710_0000481207_web.jpg?rnd=20250710162929)
[쿠알라룸푸르=AP/뉴시스]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왕 부장은 28일 마우루 비에이라 브라질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장관급 회의에 참석한 왕 부장. 2025.08.29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부장은 전날 마우루 비에이라 브라질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다.
왕 부장은 통화에서 "중국·브라질 관계는 역사상 가장 좋은 시기에 진입했다"면서 "중국은 브라질과 전략적 상호 신뢰를 강화하고 상호 지지를 확고히 하며 양국 정상의 중요한 합의를 신속히 이행하고 중·브라질 각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을 심화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또 브라질이 브릭스 리우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사우스'(주로 남반구에 있는 신흥국과 개발도상국) 국가들의 단결과 협력을 촉진했다는 점을 들면서 "중국은 이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왕 부장은 이어 "현재 국제 정세는 복잡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중국은 브라질과 협조를 강화하고 브릭스 국가들과 함께 일방주의와 괴롭힘 행위를 저지하면서 개발도상국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고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의 개혁과 완성을 추진하길 원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비에이라 장관은 시 주석이 룰라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는 점을 들어 "브라질은 이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전했다.
이어 "현재 국제 무역은 큰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고 다자주의는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브릭스 국가들이 긴밀한 협조를 진행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면서 중국과 다자무역 체계 지원 등을 논의하길 원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중국이 전날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하는 외국 정상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브릭스 주축 국가인 인도와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정상은 빠져 있어 불참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날 통화와 관련해 외교부는 '잉웨(應約)에 따른 것'이라고 명시해 브라질 측이 먼저 요청해 이에 응한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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