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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희망, 로봇이 이끈다"…원광대, 최신형 하지 재활로봇 도입

등록 2025.09.01 11: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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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센서·AI 기반 맞춤형 보행훈련 가능…환자 회복 속도·효율 극대화

(사진=원광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원광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원광대학교병원이 환자의 재활치료 효과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최신형 하지 로봇 재활치료 시스템을 추가 도입하며 첨단 재활의료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원광대병원은 "하지 재활로봇 'Lokomat Nanos'를 추가로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기존 장비보다 더 정밀한 센서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갖춰 환자 상태에 따른 보행 속도, 보폭, 근력 부하 등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환자의 회복 속도를 높이고 치료 효율성 또한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2011년,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수도권 제외) 상지 재활로봇(Armeo)과 하지 재활로봇(Lokomat)을 도입하며 재활로봇 분야를 선도해 왔다.

당시 도입된 상지 로봇은 팔의 움직임을 실시간 감지하고 피드백을 제공해 운동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줬고, 하지 로봇은 트레드밀 기반 체중 지지 보행훈련을 통해 생리적 보행 패턴 회복과 고강도 반복 훈련을 가능하게 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추가로 도입된 Lokomat Nanos는 그 기술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모델로, 특히 보행 패턴의 정밀 제어와 반복적 근력 자극을 통한 근골격계 회복에 특화되어 있다.

서검석 진료처장은 "본원은 2011년 지방 최초로 상·하지 재활로봇을 도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첨단 재활 인프라를 확충해왔다"라며 "이번 하지 재활로봇 추가 도입은 환자 맞춤형 치료의 정확도와 효과를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원광대병원은 환자 중심의 스마트 재활치료 환경을 구축해 국내 재활의료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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