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신혼·다자녀가구 주택 이자 지원…최대 1080만원
'보금자리 지원사업' 신규 49가구 10월17일까지 모집
![[나주=뉴시스] 윤병태 나주시장(오른쪽)이 14일 '취업 청년 0원 임대주택'에 입주한 김씨 부부 집을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입주 가구는 월 임대료와 보증금 없이 매달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나주시는 올해 30가룰 공급했으며 내년에 100가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나주시 제공 ) 2023.12.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12/21/NISI20231221_0020170440_web.jpg?rnd=20231221153757)
[나주=뉴시스] 윤병태 나주시장(오른쪽)이 14일 '취업 청년 0원 임대주택'에 입주한 김씨 부부 집을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입주 가구는 월 임대료와 보증금 없이 매달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나주시는 올해 30가룰 공급했으며 내년에 100가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나주시 제공 ) 2023.12.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결혼·출산·양육하기 좋은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대폭 덜어준다.
나주시는 '2025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의 신규 신청자 49가구를 10월17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나주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전남도와 나주시가 함께 주택 구입 대출이자 납부액을 36개월간 월 25만원씩 지원하는 시책이다.
특히 나주시는 물가상승과 금리부담을 고려해 시비 5만원을 추가 편성해 가구당 최대 월 30만원씩 총 108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신규 모집 규모는 49가구로 10월1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나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인 무주택 신혼부부 또는 다자녀가정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에서 대출 심사를 통과하고 2024년 10월1일부터 2025년 9월30일 사이에 6억원 이하의 관내 주택을 매입한 경우만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신혼부부·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덜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혼·출산·양육하기 좋은 나주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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