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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해상풍력발전소 건설 50대 선원 바다 빠져 숨져

등록 2025.09.03 07:47:08수정 2025.09.03 0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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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류형근 기자 = 해양경찰.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목포=뉴시스] 류형근 기자 = 해양경찰.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영광=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영광 해상에서 풍력발전소 건설에 참여한 50대 선원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3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0시 52분께 영광군 안마도 북동방 11㎞ 해상에서 해상풍력발전소 건설에 사용되는 선박의 선원 A(50대)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정 등을 동원해 인근 해상 수색작업을 벌여 이날 오전 1시 17분께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사망한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경은 A씨가 해상풍력발전소 공사에 사용되는 크레인 선박에 연결된 부선의 선원이라고 밝혔다.

또 "A씨가 이날 공사를 마친 뒤 다른 선박으로 이동하던 중 바다에 빠졌다"는 목격자 진술 등으로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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