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3호기 발전 재개…6일 정상 출력 도달
61일간 계획예방정비 통해 설비개선…안전성 확인

전남 영광군 홍농읍에 소재한 한빛원전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3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제20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3일 오전 1시 32분부터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100% 정상 출력 도달은 6일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빛3호기는 지난 7월4일부터 61일간 진행된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 검사를 받았다.
이 기간 원전 연료 교체, 증기발생기 전열관 건전성 검사, 저압터빈 분해점검 등 각종 기기의 정비와 설비개선을 통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한빛원자력본부 관계자는 "한빛3호기는 다음 계획예방정비까지 약 16개월간 무고장·무정지 안전운전을 통한 양질의 전력 생산으로 지역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전체 6기로 이뤄진 한빛원전은 계획예방정비 중인 5호기를 제외한 1·2·3·4·6호기가 정상 운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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