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해수부 장관, 보령 가두리 양식장서 고수온 대응 상황 점검
안전관리지침 준수 당부하고 어업인 노고 격려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3일 충남 보령시 해상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고수온 대응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어업인 노고를 격려했다.
전 장관은 9월 초에도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고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전 장관은 가두리 양식 현황을 면밀히 살피며 액화산소 공급장치 등 고수온 대응장비 작동 현황을 점검하고, 관리요령 준수 및 즉시 신고 등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 어업인들이 조기출하와 긴급 방류에 적극 참여해 지난해에 비해 피해량이 현저히 줄고 있다며 특별히 노고를 치하했다.
전 장관은 "지난해 고수온 피해를 겪은 어업인들이 올해는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실태도 꼼꼼히 점검하겠다"라며, "여름 막바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어업인들께서는 건강관리도 항상 신경 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