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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탈선해 15명 숨져 [뉴시스Pic]

등록 2025.09.04 09:32:54수정 2025.09.04 10: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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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AP/뉴시스] 3일(현지 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발생한 전동 케이블 전차 '푸니쿨라' 탈선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리스본의 명물인 '푸니쿨라'가 선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5.09.04.

[리스본=AP/뉴시스] 3일(현지 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발생한 전동 케이블 전차 '푸니쿨라'  탈선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리스본의 명물인 '푸니쿨라'가 선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5.09.04.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3일(현지 시간)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전동 케이블 전차 '푸니쿨라'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15명이 숨지고 18명이 부상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사고가 난 전차는 도심 언덕을 오르내리는 케이블카형 '글로리아 전차'로 도로 옆 건물에 충돌해 옆으로 전도됐다. 차체 일부가 크게 구겨지고 금속 외관이 심하게 파손됐다.

목격자는 지역 언론에 "전차가 통제 불능 상태로 언덕 아래로 곤두박질 쳤다"고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전차가 인도에 있던 남성 위로 넘어졌다"고 했다.

포르투갈 정부는 4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했다. 정부는 성명을 통해 "비극적인 사고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며 "온 나라가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퇴근 시간인 오후 6시께 발생한 것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푸니쿨라라고 불리는 이 전차는 1885년 개통됐다. 최대 40명 이상을 태울 수 있으며 리스본 시민들도 자주 이용한다. 또 국가기념물로 지정돼 있으며 매년 리스본을 찾는 수백만명 관광객의 필수 코스로 꼽힌다.


[리스본=AP/뉴시스] 3일(현지 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전동 케이블 전차 '푸니쿨라'가 탈선해 소방관들이 희생자 시신을 옮기고 있다. 현지 경찰은 리스본의 명물인 '푸니쿨라'가 선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5.09.04.

[리스본=AP/뉴시스] 3일(현지 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전동 케이블 전차 '푸니쿨라'가 탈선해 소방관들이 희생자 시신을 옮기고 있다. 현지 경찰은 리스본의 명물인 '푸니쿨라'가 선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5.09.04.


[리스본=AP/뉴시스] 3일(현지 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전동 케이블 전차 '푸니쿨라'가 탈선해 소방관들이 희생자 시신을 옮기고 있다. 현지 경찰은 리스본의 명물인 '푸니쿨라'가 선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5.09.04.

[리스본=AP/뉴시스] 3일(현지 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전동 케이블 전차 '푸니쿨라'가 탈선해 소방관들이 희생자 시신을 옮기고 있다. 현지 경찰은 리스본의 명물인 '푸니쿨라'가 선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5.09.04.


[리스본=AP/뉴시스] 3일(현지 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발생한 전동 케이블 전차 '푸니쿨라' 탈선 현장에서 경찰관이 이동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리스본의 명물인 '푸니쿨라'가 선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5.09.04.

[리스본=AP/뉴시스] 3일(현지 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발생한 전동 케이블 전차 '푸니쿨라'  탈선 현장에서 경찰관이 이동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리스본의 명물인 '푸니쿨라'가 선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5.09.04.


[리스본=AP/뉴시스] 3일(현지 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발생한 전동 케이블 전차 '푸니쿨라' 탈선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리스본의 명물인 '푸니쿨라'가 선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5.09.04.

[리스본=AP/뉴시스] 3일(현지 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발생한 전동 케이블 전차 '푸니쿨라'  탈선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리스본의 명물인 '푸니쿨라'가 선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5.09.04.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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