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최우수 'A등급' 선정
국비 14억 확보…277곳에 태양광·지열 등 보급 추진

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14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방비와 자부담을 포함한 총사업비 49억원을 투입해 태양광, 지열,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277개소에 보급할 계획이다.
설치 예정 규모는 ▲태양광 235개소(1386㎾) ▲태양열 16개소(224㎡) ▲지열 26개소(455㎾) 등이며, 주택·상가·공공시설·산업단지 등 다양한 장소에 설치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2300MWh의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함께 화석연료 대체효과(733TOE/연)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탄소중립 실현 및 에너지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강희갑 신재생에너지과장은 "A등급은 전국 지자체 중 상위 10%만 받을 수 있는 최고등급"이라며 "국비 지원 규모도 등급에 따라 차등 배정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더 많은 에너지 복지 혜택이 돌아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군산시는 2020년부터 매년 융복합지원사업에 참여해 현재까지 총 18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관내 2307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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