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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장수사랑상품권 할인율 10%→15%로 상향

등록 2025.09.05 15: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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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구매 한도는 월 50만원 유지

[장수=뉴시스]윤난슬 기자 = 장수군청.(뉴시스DB)

[장수=뉴시스]윤난슬 기자 = 장수군청.(뉴시스DB)

[장수=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장수군은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오는 8일부터 12월까지 장수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대폭 상향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 할인 조치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상품권 할인은 지류형과 카드형 모두 동일하게 15%로 적용되며 구매한도는 기존대로 월 50만원으로 유지된다.

또 군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용처도 확대된다.

이번에 관내 일부 면 소재지 농협 농자재판매소와 장수읍을 제외한 면 단위 농협 하나로마트가 새롭게 상품권 사용처로 지정돼 생필품과 식료품 등 일상 소비 전반에서 상품권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장수군은 기대하고 있다.

현재 '장수사랑상품권'은 음식점, 전통시장, 주유소, 이·미용실, 병·의원, 마트 등 지역 내 1100여 개의 다양한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가맹점 목록은 장수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사랑상품권은 군민 가계에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소상공인 매출을 지탱하는 든든한 민생경제 정책"이라며 "이번 할인율 상향이 장수군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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