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공행정에 인공지능 적용 첫 실증사업 나서
민원 자동 분류, 민원내용 요약 등
공무원의 업무 부담 경감, 신속·정확한 행정 처리
전국 확산 가능한 표준화 모델 제시 예정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1/22/NISI20240122_0001464429_web.jpg?rnd=20240122124155)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email protected]
부산시는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초거대 AI 기반 플랫폼 이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바이브컴퍼니와 함께 '부산형 인공지능(AI) 민원 대응 에이전트(Agent) 서비스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실증사업은 민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거대 인공지능과 검색 기술을 결합해 민원 자동 분류, 민원내용 요약, 경상도 지역 방언의 표준어 변환, 유형별 답변 생성 등 첨단 인공지능 서비스를 공공행정에 실증하는 것이 핵심으로,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추진된다.
아울러 시의 민원 데이터 연계 및 검색증강생성(RAG,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반 답변 체계를 도입하고, 시민과 공무원이 실제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민원 응대 서비스를 구축하며, 전국 확산 가능한 표준화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공무원의 업무 부담 경감, 시민 서비스 품질과 신뢰도 향상, 신속·정확한 행정 처리와 지역 기반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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