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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호봇' 이용자 1만명 돌파…'선박검사 신청·뱃길정보' 가장 많이 찾아

등록 2025.09.08 09: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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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검사 24시간 예약·내일의 운항예보·해양안전 정보 등 기능 강화

카카오 챗봇 '해수호봇'의 검사 신청 서비스 안내 자료. (사진=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카카오 챗봇 '해수호봇'의 검사 신청 서비스 안내 자료. (사진=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카카오톡 기반 해양안전 챗봇 서비스 '해수호봇'이 핵심 기능을 강화한 지 9개월 만에 이용자수 1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해수호봇' 서비스는 선박검사 24시간 예약부터, 다음 날 여객선 운항 여부를 알려주는 '내일의 운항예보', 해양사고 예방 알림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해양 안전 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선박검사와 여객선 운항정보 기능 등이 본격 도입된 이후, 현장 활용도와 편의성이 크게 높아지면서 9개월 사이 이용자가 빠르게 늘었다.

어업인 등 선박 종사자는 '해수호봇' 서비스를 통해 과거 권역별 지사 방문이나 전화, 팩스를 거쳐야 했던 선박검사 예약을 카카오톡으로 24시간 비대면 신청할 수 있다.

섬 주민 등 여객선 이용객을 위한 실시간 운항 현황과 기상 상황, 운항 통제 정보도 호응을 얻고 있다. '해수호봇' 서비스에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의 여객선 교통정보 서비스(PATIS), 공단 누리집 등에서 제공하는 '내일의 운항예보' 서비스가 최적으로 연동된 결과다.

어업인 등 선박 종사자가 꼭 알아야 할 법·제도 개정 사항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한다는 것도 '해수호봇' 서비스의 강점이다.

공단 관계자는 "최근에는 어선법 시행규칙 개정 사항과 성어기·기상악화 대비 해양사고 예방수칙 등이 제공됐다"면서 "바쁜 어업인들에게 최신 안전 정보를 수시로 알려줌으로써, 해양안전문화가 현장에 자율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공단은 현재 '해수호봇' 서비스의 인공지능(AI) 기능을 고도화해 ▲선종별 선박검사 준비사항 안내 ▲선종·해역 등 맞춤형 해양안전 정보 ▲여객선 운항 상황을 고려한 최적 경로 안내 등 더욱 정밀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해수호봇 이용자 수의 1만명 돌파와 빠른 확산은 어업인, 섬 주민 등이 필요로 하는 핵심 기능을 중심에 두었기 때문"이라면서 "공단은 앞으로 '해수호봇'을 국민 모두가 신뢰하고 체감할 수 있는 해양안전 디지털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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