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송혜교' 등장…공연장에 해외 관광객까지 몰려
![[뉴시스] '중국판 송혜교'라는 별명을 얻은 중국의 한 여성.(사진=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https://img1.newsis.com/2025/09/10/NISI20250910_0001940109_web.jpg?rnd=20250910154005)
[뉴시스] '중국판 송혜교'라는 별명을 얻은 중국의 한 여성.(사진=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10일(현지 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윈난성 현지 전통문화 체험 공간에서 공연자로 활동 중인 27세 여성 '용종'은 최근 '중국판 송혜교'라는 별명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용종은 농가에서 자라 대학 졸업 후 공연장에 입사했다. 처음에는 종업원으로 일하다가, 미모와 인기로 무대에 발탁됐다.
최근 송혜교와 닮은 외모로 유명세를 타며, 중국뿐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까지 그녀를 보기 위해 현장을 찾고 있다.
실제로 그는 공연 외 시간에도 관광객들의 사진 촬영을 요청할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용종은 "저는 누군가를 보기 위해 다른 도시로 갈 용기가 없는데 누군가는 저를 보러 그렇게 한다는 사실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산시성에서 온 한 관광객은 "용종을 보기 위해 아내와 함께 왔다"고 말했으며, 다른 관광객은 "이런 자연미인은 드물다"고 말했다.
용종의 소셜미디어 팔로워는 29만 명에 달하며, 라이브 방송도 종 진행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송혜교의 인기를 마케팅에 이용한다"거나 "노래 실력이 부족하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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