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서양 자두 '프룬' 첫 출하…'변비개선·뼈건강' 효과
등록 2025.09.11 10:53:58
![[제주=뉴시스] 10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한 농가에서 서양 자두인 '프룬'을 수확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농업기술원 제공) 2025.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1/NISI20250911_0001940827_web.jpg?rnd=20250911103509)
[제주=뉴시스] 10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한 농가에서 서양 자두인 '프룬'을 수확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농업기술원 제공) 2025.09.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프룬은 소르비톨(sorbitol)과 폴리페놀(polyphenol) 함량이 높아 배변 활동 개선에 효과적이고 비타민K와 칼륨이 풍부해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에 출하되는 프룬은 2022년 '한림농협 정예소득작목단지사업'을 통해 조성된 재배단지에서 생산된 것이다.
현재 재배 중인 품종은 '프레지던트' '블랙킹' '빅퍼플'이다. 올해 출하하는 프룬은 짙은 보랏빛을 띠며 과실 무게 100g 내외, 평균 당도 16브릭스(Brix)이다.
품종별 성숙기가 달라 제주에서는 8월부터 9월까지 단계적으로 수확이 가능하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아 안정성을 확보한 프룬은 농협을 통해 판매된다.
현상철 서부농업기술센터 신기술보급팀장은 "변비 개선과 뼈 건강에 효과가 좋다는 프룬은 제주지역의 새로운 소득과수로 주목받고 있다'며 "안정적인 재배 정착을 위한 농가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프룬은 유럽계 자두의 한 종류로 일반적으로 말린 형태로 이용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전 세계 공급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 즈음 재배가 이뤄졌으며 경북 안동 및 의성 지역에서도 프룬을 출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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