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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비서실장, '美구금 한국인' 귀국현장 영접…순직 해경 조문도

등록 2025.09.12 09:50:04수정 2025.09.12 1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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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 韓근로자들 태운 전세기, 오늘 오후 4시께 인천국제공항 도착

70대 남성에 구명조끼 벗어 구조한 故 이재석 경사 빈소 찾아 조문

[애틀랜타(미국)=AP/뉴시스] 1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미국 이민 당국의 단속으로 체포됐다 석방된 현대차-LG엔솔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이 탑승한 전세기가 이륙을 준비하고 있다. 2025.09.12.

[애틀랜타(미국)=AP/뉴시스] 1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미국 이민 당국의 단속으로 체포됐다 석방된 현대차-LG엔솔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이 탑승한 전세기가 이륙을 준비하고 있다. 2025.09.12.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2일 미국 이민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들을 태운 전세기 도착 현장을 찾아 영접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강 비서실장이 미국에서 구금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는 근로자들을 태운 전세기 도착 현장을 찾아 직접 맞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금됐던 국민 316명을 태운 전세기는 11일(현지시간) 오후 애틀랜타공항을 출발했다. 전세기는 이날 오후 4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인천공항으로 가기 전 갯벌에 고립된 70대 남성을 구조하고 순직한 해양경찰 고(故) 이재석 경사 빈소를 찾아 조문한다.

강 비서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조전을 대독하고, 추서판을 안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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