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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일 자립준비청년들 '첫 주거지 마련 복지교육'

등록 2025.09.15 1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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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자립지원전담기관서 실시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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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와 주거복지센터가 16일 오후 3시 의왕시에 위치한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제9회 첫 주거지 마련 주거복지 교육'을 실시한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과정에서 가장 큰 과제인 주거 문제를 안정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자립준비청년에게 가장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임대주택 유형이 소개된다. 청년 매입임대주택, 전세임대주택, 행복주택 등 대표적인 임대주택 유형을 중심으로 실제 신청 방법과 절차를 영상 자료를 통해 알기 쉽게 안내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복잡한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신청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대주택 입주 이후 생활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주거비 지원 제도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자립준비청년이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경우 표준임대보증금 전액을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도내 매입임대주택 신규입주자에게 표준임대보증금의 50%를 융자 지원하는 '매입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저소득·낮은 신용으로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가구에 대출지원 및 이자를 지원하는 '전세금 대출보증 및 이자지원 사업' 등을 설명한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첫 주거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단순히 임대주택을 안내하는 차원을 넘어 주거비 부담을 덜고 정보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사회 정착의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자립준비청년에게 안정적인 주거는 성공적인 자립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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