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모령가요제 대상 '소금꽃' 김성호…상금 500만원
![[대구=뉴시스] 대구시 수성구는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2025 고모령가요제'를 열었다. (사진 = 대구시 수성구 제공) 2025.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5/NISI20250915_0001943565_web.jpg?rnd=20250915132919)
[대구=뉴시스] 대구시 수성구는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2025 고모령가요제'를 열었다. (사진 = 대구시 수성구 제공) 2025.09.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2025 고모령가요제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성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 무대에는 본선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이어졌다. 김용임, 배금성, 방주연 등이 초청 가수로 출연했다.
올해 고모령가요제는 6월12일부터 7월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전국에서 754명이 지원했다. 지난 달 2일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 예선을 거쳐 12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결과 대상은 '소금꽃'을 부른 김성호씨, 최우수상은 '사랑이 이런 거라면'의 방미남씨, 우수상은 '인생'을 부른 신우혁씨가 차지했다. 올해 총상금은 1200만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이 수여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고모령 가요제는 이미 전국적인 가요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가수들의 등용문으로서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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