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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예멘 호데이다 공습…예멘 "방공망 가동 중"

등록 2025.09.17 00:40:25수정 2025.09.17 0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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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AP/뉴시스] 1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후티군 대변인 야히야 사레는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이스라엘 항공기가 우리를 공격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 방공망이 이를 격퇴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후티 반군 지지자들이 지난 7월 예멘 사나에서 반미·반이스라엘 시위를 벌이는 모습. 2025.09.17.

[사나=AP/뉴시스] 1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후티군 대변인 야히야 사레는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이스라엘 항공기가 우리를 공격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 방공망이 이를 격퇴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후티 반군 지지자들이 지난 7월 예멘 사나에서 반미·반이스라엘 시위를 벌이는 모습. 2025.09.17.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이스라엘군이 예멘 항구 도시 호데이다에 있는 이란 지원 후티 반군을 대상으로 공습을 개시하자, 예멘 측이 방공망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후티군 대변인 야히야 사레는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이스라엘 항공기가 우리를 공격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 방공망이 이를 격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과의 분쟁의 일환으로 호데이다에 대한 공격 경고를 발령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 아비하이 아드라에는 공습에 앞서 "몇 시간 내 공격이 있을 것"이라고 알리며 호데이다 주민들에게 대피를 촉구했다.

호데이다는 후티 반군의 통제하에 있으며, 이들은 가자 전쟁이 22개월 넘게 이어지는 동안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하고, 홍해의 선박들을 공격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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