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영산강환경청, 하동 특정도서 정화활동 등

[광주=뉴시스] 특정도서 쓰레기 정화활동. (사진=영산강유역환경청 제공)  2025.09.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17일 하동군 특정도서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하동군, 지역주민과 생태해설사 등 약 40여명이 참여했다.

특정도서는 자연생태계와 지형·지질 등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환경청에서는 매년 지자체 등과 함께 정화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전국적으로 지정된 260개소의 특정도서 중 영산강청 관할은 총 132곳(전남 108곳, 제주 6곳, 경남 18곳)이다.

[광주=뉴시스] 광주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대형재난 상황에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진행하는 남부소방. (사진=광주 남부소방 제공) 2025.09.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 남부소방, 외국 공원청 직원과 긴급구조 훈련

광주소방안전본부와 광주 남부소방서는 최근 대형재난 상황에 대비한 긴급구조종합훈련 사전 연습을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습에는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해외 공원 관리 기관과의 교류를 위해 조지아, 몽골, 몰디브 등 8개국 공원청 직원 10명을 초청해 안전장비 대여 서비스, 안전쉼터 운영 등 재난안전관리 노하우를 알렸다. 특수산악구조대의 역할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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