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코드네임X', 원작자 강경수 작가와 특별 GV 진행

20일 공연 후 원작 집필 배경·뮤지컬 각색 과정 등 소개

뮤지컬 '코드네임X', 원작자 강경수 작가와 하는 특별 GV. (으랏차차스토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첩보 가족뮤지컬 '코드네임X'가 원작자 강경수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 GV(관객과의 대화) 이벤트를 연다.

20일 공연 종료 후 진행되는 이번 GV는 '원작에서 무대로, 작가가 들려주는 코드네임X의 탄생 이야기'를 테마로 한다.

작품의 원작자인 강경수 작가가 참석해 원작 소설의 집필 배경과 뮤지컬 각색 과정, 첩보 장르를 가족 뮤지컬로 풀어낸 비하인드를 관객들과 나눈다.

행사 후에는 강경수 작가의 사인본 도서 럭키 드로우, 포토타임 등 현장 이벤트가 펼쳐진다.

강 작가는 "무대 위에서 제 이야기가 어떻게 살아 움직이는지 지켜보는 경험은 작가로서 매우 감동적인 순간"이라며 "관객 여러분과 직접 만나 '코드네임X'의 세계를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 매우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드네임X'는 11살 소년 강파랑이 엄마의 오래된 노트를 발견하며 우연히 떠난 시간 여행에서 세계 최대 첩보기관 'MSG'를 위협하는 협박범을 쫓는 이야기를 다룬다.

다음 달 19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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