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토지보상 현장 버려진 폐비닐 재활용 추진
기후위기 대응 실태 성과감사 결과 공개
![[고양=뉴시스] 홍효식 기자 =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한 지난 7일 경기 고양시 3기 신도시 고양창릉지구의 모습. 2025.09.18.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07/NISI20250907_0020964307_web.jpg?rnd=20250907155252)
[고양=뉴시스] 홍효식 기자 =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한 지난 7일 경기 고양시 3기 신도시 고양창릉지구의 모습. 2025.09.18. [email protected]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9일 '기후위기 대응실태 성과감사' 결과를 공개하고 이같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감사는 정부 국정과제인 '경제·사회 전분야의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능력 제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한국에너지공단 등 기후·에너지 전문 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감사 전문성과 실효성을 확보했다.
LH는 감사 결과를 토대로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및 탄소중립 실현 등을 위한 관련 법령 및 제도개선을 정부에 건의하고 관련 내부 기준을 정비해 이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영농폐비닐의 수거 및 처리 문제와 관련해서는 유관 공공기관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당초 보상 현장에 버려지는 영농폐비닐은 대부분 소각 처리됐으나, 유관기관과 협력해 재활용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약 1만7000t(톤)의 온실가스 감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감사 결과 주요 내용은 이날부터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및 L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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