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청소년 웹툰창작스쿨 '아이水크림' 성과발표회 개최

수력·양수발전소 인근 청소년 웹툰작가 체험 기회 제공

[세종=뉴시스]한수원이 7월부터 2달간 수력, 양수발전소 주변지역 학생 대상 교육프로그램 '아이水크림'을 시행하고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사진=한수원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7월부터 두달간 청소년 웹툰 창작 교육프로그램 '아이水크림'을 시행하고 19일 한강크루즈에서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아이水크림은 수력·양수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들이 웹툰 크리에이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8개 수력·양수발전소(춘천, 청평, 양양, 청송, 예천, 산청, 무주, 삼랑진) 인근 청소년 총 12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웹툰 제작을 위한 기본 교육뿐 아니라 활발히 활동중인 인기 웹툰작가들에게 스토리 구성, 캐릭터 설정, 디지털 드로잉 등의 웹툰 전 과정을 실습하며 창작의 역량을 키웠다.

교육 마지막에는 '수력·양수발전'을 주제로 한 웹툰을 완성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 한수원은 우수 학생 22명(대상 1명, 최우수상 7명. 우수상 7명, 장려상 7명)에게 한수원 사장상을 수여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수력·양수발전소 관련 웹툰을 제작해 보며 지역에 있는 발전소의 중요성을 깨닫고, 웹툰 창작 교육을 통해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걸맞은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한국수력원자력 사옥 전경.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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